내아이 첫 과학그림책 - 달님똥 ] 독후활동

안녕하세요. 이프맘입니다.
아이와 했던 자발적 독후활동 기록입니다.

달님똥 "내 친구 악악이"
> 고체, 액체, 기체에 대한 지식

> 기체에 대한

이프는 엄마가 풍선 불어주는 걸 참 좋아해요.
묶지않고 본인 손에 쥐어주면 살며시 손에 힘을 풀고 풍선이 날아가는 순간을 참 좋아합니다.
엄마 손에 있던 풍선이 날아가도 까르르 웃지요.
"또, 또"를 연발합니다 ㅎㅎ
애 앞에서 풍선이 크게 터졌던 경험이 없어서 인지,
아이가 풍선만 보면 좋아하는게 참 좋아요~^^

그러나.. 나의 폐활량은 한계가 있고
어지럼증과 구토증상이 오면
개복치같은 엄마는 중단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구매했던 풍선자동차.

입으로 부는 건 아니지만 유사한 방식이기에
반응이 좋을거라고 기대했는데,

예상적중!! 😀😀😀

본인이 펌핑질하시고요,
잘 안될 땐 같이 펌핑질 해달라고 하고요.
그냥 펌핑질 해달라고 시키기도 합니다.
또, 또, 반복합니다.

풍선부는 어지럼증 대신 펌핑질 노가다로 인한 팔근육 발달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 버튼을 누르겠다며..진로방해를 =_=

기체 활동으론 딱이지유?

고체, 액체, 기체에 대한 다른 독후활동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언제 부숴질지모르는 저렴이 풍선자동차로 열심히 놀아보렵니다.


책 독후를 위해 풍선자동차를 산건 아니었어요.
구매 후 연계할 책이 있나 찾아봐서 얻어걸린 책이랄까요.

그나저나 오늘 달님똥을 처음으로 마주한 기분이 듭니다.

"내 친구 악악이"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