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표 교육/책육아

숲 속 사진관에 온 편지 ] 리뷰

by 이프마미 2020. 12. 3.

숲 속 사진관에 온 편지 ] 리뷰

안녕하세요. 이프맘입니다.
우연히 생긴 책인데... 그림과 내용이 너무 예뻐서 감동한 책이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책을 통해 고래뱃속 출판사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졌어요 ㅋㅋ

숲 속 사진관에 온 편지 / 글.그림 이시원



어느날 숲속 사진관에 가족사진을 갖고싶다는 편지가 왔어요.

편지를 받고 가족사진을 찍어주기위해 부엉이 사진사와 곰조수는 여행을 떠납니다.
긴여행 끝에 지도에 그려진 곳이 보여요.


서둘러 편지를 보낸 가족들을 찾아 보지만,


편지를 보낸 가족을 찾기란 쉽지가 않네요.


다른 동물들의 가족사진만 잔뜩 찍어줍니다.

마침내, 편지의 주인공을 찾았어요.
꼬마 북극여우가 보낸 편지였답니다.


꼬마 북극여우는 할머니와 단둘이 가족사진을 찍었어요.
그날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었는데..
눈을 뜬 건 꼬마 북극여우 뿐이었어요.


혼자 남은 꼬마 북극여우를 부엉이 사진사와 곰조수가 위로해주었어요.( 이 오로라 장면 너무 감동적이예요. )

혼자 남겨진 꼬마 북극여우는 숲속사진관의 새 가족이 됩니다.


사진찍는 것에 관심많은 이프는 이 책을 읽어주면 찰칵 소리를 같이 따라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카메라를 사놨는데 그때 읽어주면 더더 좋을 것 같아요.

가족사진 함께 보면서, 또는 가족사진 찍기 전에 보여줘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죽음과 가족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감동적인 책인 것 같아요.

사진으로 전달되지 않는 이 책의 아름다움을 만나보셨으면 좋겠어요♡

댓글